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생축의 첫 새끼(레위기 27:26~27)

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만일 부정한 짐승이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하여 무를 것이요 만일 무르지 아니하려면 네가 정한 값대로 팔지니라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통일 434)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372/sh/4accae45-96b6-1450-2bfc-51f0873d04f2/0e57cadd6671a49309ce609d1b649452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r28PlUhquc


하나님은 광야에서 얻은 생축의 첫 새끼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귀하고 소중한 재산이었을 것을 내놓으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 생축의 첫 새끼를 드리라고 명령하신 광야에서 가장 중요한 축복을 쏟아부어 주셨습니다. 이미 준비된 축복을 찾으려면 나는 어떤 마음이 되어야 할까요?

1. 나의 1순위를 드려라
하나님은 지금 내 인생의 1순위가 무엇이며 누구인지를 정확히 하라고 하십니다. 인생의 진짜 힘은 경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중심과 관심을 물질이 아닌 애굽의 상처와 근성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심을 가진다고 빛의 경제를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시작은 나의 인생에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릴 응답입니다.

2. 진짜를 각인시켜라
하루에 10분이라도 내가 누구인지를 각인시켜야 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구원의 축복과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인생의 여정을 확인하고 그 하나님의 역사를 후대에게 전달하고 각인시켜야 합니다. 그 각인을 바꿀 응답이 광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내 인생의 광야는 요단을 가르고 여리고를 무너뜨리고 태양과 달을 멈출 전무후무한 응답이 잉태되는 축복의 발화점입니다.

지금부터 하나님이 없던 나의 시간 속에 각인된 모든 상처와 근성이 치유되길 기도해야 합니다. 이때 나의 인생의 진짜 우선순위는 바뀌고, 하나님 자녀의 신분과 권세 그리고 언약이 각인되기 시작합니다. 그런 사람은 세상을 살리고 변화시킬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과 복음, 언약과 앞으로 만들어갈 내일이 나의 가장 좋은 것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고린도전서 4:1 [성경읽기] 고린도전서 7~8장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20.9.27.

[깊은 질문]
Q. 애착과 집착

한자 ‘착’(着)은 “붙다 혹은 옷을 입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애착 이론의 대표적인 심리학자 존 보울비(Edward John Mostyn Bowlby, 1907~1990)는 ‘한 개인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 느끼는 강한 감정적 유대관계’를 애착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런데 집착은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 생긴 ‘손상된 애착’이기도 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애착이 손상되도록 창세기 3장의 문제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우리의 애착이 흔들리도록 나, 물질, 성공이라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강한 감정적 영적 유대관계를 아버지 하나님과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탄은 물질에 성공에 집착하라고 유혹합니다.

사람에게는 광야라는 인생에서 집착이 아닌 하나님과의 애착 관계를 회복하는 묵상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그것을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