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불신앙의 소리를 두려워하지 말라(민수기 16:25~35)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30~31)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통일 417)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372/sh/e2fdda34-b472-5ccd-e451-002e0be81853/87f35d4fcebb4aff28df51ad87e62f00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JzuThaJc6hY

 

말씀을 들어도 영적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달라집니다. 마음속에 불신앙이 깊이 자리 잡은 사람은 말씀을 듣고도 불평하고 원망하기 일쑤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 여론, 소문에 휩쓸려 믿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언약을 붙잡은 사람은 상황에 영향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믿고 따라갑니다. 언약을 붙잡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1. 내게 일어난 모든 일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지금의 삶이 광야 길처럼 험난하고 예측 불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좌와 통하는 기도의 비밀을 누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을 찾습니다(계8:3~5). 성막에 둔 향단의 의미와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광야 길에서도 응답을 받았으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붙잡아야 한다
노예 생활을 끝내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기에 유월절을 겪게 하셨고, 홍해도 갈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때 광야 길을 통과하며 성막 중심으로 살게 하시면서 언약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되는 것은 하나님의 소원이자 당연한 계획입니다. 광야 길 같은 오늘의 삶에서 복음을 누리며 기도의 비밀을 누릴 때 지금 처한 현장에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오늘도 광야 같은 길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붙잡게 하시고 언약의 대열에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로마서 12:2 [성경읽기] 열왕기하 4~6장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20.12.6.

[깊은 질문]
Q. 나는 원망, 불평하는 사람인가?
소문과 여론에 따라 휩쓸려가는 사람인가?

복음을 듣고도 손해 입기 싫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느라 다른 사람과 갈등을 빚고, 다른 사람의 흠 잡는 이야기를 하느라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쓸 때가 있다.
하나님의 소원과 계획에 관심 없고 나의 손익에만 민감한 지금 상태 그대로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면 된다.
불신앙의 체질, 불신앙의 소리 때문에 이미 받은 축복을 놓치지 않으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