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6일 토요일

중직자 산업인의 24(로마서 16:25~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27)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통일 209)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372/sh/bfb8ed04-f761-910e-c0a3-a5367ed6b9fa/e7f974632ad82138fce336ed19c4c6b4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fx2h-wswjpA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계획이 든 시간표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무엇을 할지 고민하기보다 어떤 영적 상태 인지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눈에 보이는 역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복음은 그 반대입니다. 복음은 누룩처럼 전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1. 빈 곳, 버려진 곳을 살려야 합니다
우리는 국내에 이미 와 있는 사람들과 해외에 가 있는 사람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가 많은데, 하나님께서 보시기엔 이들이 237, 치유, 서밋의 현장입니다. 이 사역을 잘한 인물이 바울입니다. 바울은 버려진 자 ‘오네시모’에게 복음을 심어주어 그를 골로새교회의 감독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처럼 중직자 산업인은 하나님의 눈으로 현장을 보고 살려야 합니다.

2. 중직자가 있는 곳에 미래가 있습니다
중직자의 현장이 곧 미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중직자를 가장 먼저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직자를 통해 Remnant가 살아나길 원하십니다. 이것을 사명으로 붙잡은 중직자에게는 빛의 경제 응답이 당연히 따라올 것입니다.

이드로 장로와 라합에게 주신 사명, 선지자 100명을 보살핀 오바댜에게 주신 헌금의 축복은 앞으로 중직자 산업인이 받을 응답입니다. 중직자 산업인은 로마서 16장 사람들의 대열에 선 증인입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빈 곳, 버려진 곳, 미래 살리는 중직자 산업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창세기 1:27 [성경읽기] 다니엘 12장

산업선교메시지 / 2020.12.26.

[깊은 질문]
Q. 나의 유익보다

어느 산업인의 이야기입니다. 산업인의 아버지는 시골교회에서 목회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지역이 시골이다 보니 상황이 늘 넉넉지 못했습니다.

비록 생활은 어려웠지만 산업인의 아버지는 도시로부터 청빙을 자주 받곤 했습니다. 보통 규모가 큰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으면 바로 수락하기 마련인데, 산업인의 아버지는 달랐습니다. 청빙을 두고 기도하다가 결국에는 거절했습니다.

“교회 사정이 이렇게 어려운데 내가 도시로 간다면 되겠느냐? 또, 이곳은 너무 생활하기 힘든 곳이라 웬만한 목사님들이 아니면 안 올 것이다.”

산업인과 형제들은 아버지의 선택을 보고, 참 목회자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 목회자인 아버지를 위해 더욱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유익보다 교회와 지역을 먼저 챙긴 목회자 가정을 축복하셨습니다. 산업인은 하나님께서 모자람 없이, 부족한 모든 것을 채워 주셨다고 간증하며 감사를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