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3일 수요일

안식일을 범한 그리스도

누가복음 6:1-11 /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5)

♬ 찬송가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통일 57)

유대인,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 로마가 복음을 막으려 했으나 초대교회는 완전히 승리했습니다. 오히려 바울이 로마를 복음화시켰습니다. 유대인의 법에 안식일에는 어떤 일도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밀을 따서 비벼 먹고, 예수께서는 손 마른 자를 고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일을 비난하며 고발할 증거를 찾기 위해 예수를 열심히 따라다녔습니다. 복음을 모르니 열심도 문제가 되고, 후대는 노예, 포로, 속국, 유랑민이 되었습니다. 지금 세계 교회가 문을 닫고 있습니다. 다른 것을 열심히 하면 안 됩니다. 성삼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복음을 누려야 합니다. 기도할 때마다 보좌의 축복이 임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운명을 완전히 바꾸는 것입니다. 힘없는 초대교회는 어떤 언약을 붙잡고 세계를 바꿨을까요?

1. 그리스도는 참 안식을 주실 수 있는 안식일의 완성자
초대교회는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절대 언약의 성취 속에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율법을 온전케 하러 오셨습니다.(마 5:17-18) 세 가지 뜰이 없는 성전을 헐고 삼일 만에 지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요 2:19-22) 이 모든 것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요 19:30)

2. 주인이 바뀐 자
예수께서는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눅 6:5) 우리 인생, 산업, 교회의 주인이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주인을 바꾸는 순간 병도 낫고 운명이 뒤바뀝니다.(마 8:17, 눅 6:10) 생명운동은 율법운동을 완전히 이길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제도에 빠져서 본질을 다 놓쳐 버린 것입니다.

3. 안식일보다 더 중요한 참 안식을 주신 분이 그리스도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요 14:27)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예수께서는 불치병자,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시고 운명을 바꿔 주셨습니다.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롬 8:31-39)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눈에 보이지 않게 보좌에 앉으사 우리와 함께하십니다.(요 20:1) 그래서 매일이 주일입니다. 조용하고 깊은 시간으로 들어가 주인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복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또 복음 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때가 되어 세계복음화해야 되는 성전을 짓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성도님들에게 사명과 또 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역사에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남기는 삶이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구암송] 요한복음 15:7 [성경읽기] 고린도전서 15:12~34

2022.08.14. 임마누엘교회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