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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9일 목요일

하나님의 것으로 세팅하라(사무엘상 1:9~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11)

♬ 찬송가 615장 그 큰 일을 행하신(통일 615)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372/sh/59977592-dffc-dbdf-27f7-a0b1f4e23573/e0af88cd513ebc09b0ef1b86b117bc48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eE8tSHhDI6o

 

오늘도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는 하나님의 것으로 세팅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나 자신과 가정 모두를 살리는 길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것으로 세팅할 수 있을까요?

1. 혼자서
모든 사람이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가지고 싶고, 더 좋은 것을 찾아다니며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고 그것까지 탐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나 중심으로 생각하고 내면의 결핍과 과잉 사이를 오가며 홀로 고민하거나 다른 사람과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하나님과 소통이 되고, 생각과 마음, 정신과 육체, 현장이 연결되어 하나가 되는 기도의 비밀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힘을 얻어야 하나님의 것이 내 속에 세팅되기 시작합니다.

2.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완전한 축복을 누리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하고 부모가 누리는 복음을 궁금해하며 따라가게 됩니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것으로 세팅되면 우리 가정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전무후무한 축복을 찾게 됩니다. 가정 예배와 포럼을 통해 하나님의 것을 찾고 하는 업(산업, 학업)과 교회의 직분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나누고 전달하는 영적 소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영적 분위기 속에서 자라난 Remnant는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하나님의 것으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현장을 변화시키는 서밋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소중한 Remnant를 맡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모세, 다윗, 사무엘 같은 인물을 키우는 기도의 비밀 가진 부모와 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이사야 40:31 [성경읽기] 사도행전 24:3~4

태영아부모온라인수련회 1강 / 2021.10.30.

[깊은 질문]
Q. 부모의 뒷모습

<거북한 십 대, 거룩한 십 대>의 저자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은 자녀들을 양육할 때 무엇을 강요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키우는게 원칙이었다고 합니다. “이건 안 돼, 저건 하지 마, 이렇게 행동해!” 하는 훈육을 무조건 복음적이지 않다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나 중심을 강조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복음은 살리는 것이라고 수없이 들었고 예수 그리스도가 다 끝내셨으니 아무것도 문제 될 것 없다는 믿음의 말도 자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녀를 대할 때는 그 말과 완전히 반대로 행동하기도 합니다.

실제적 삶으로 보여주는 것만큼 강력한 가르침은 없습니다.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 모든 문제 해결자’라고 말하지만 막상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는 염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본 자녀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지겹도록 듣는 말보다는 엄마의 근심 어린 표정, 걱정하며 내뱉은 깊은 한숨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잔소리처럼 들려서는 괜찮을까요? 엄마와 아빠가 실제로 복음을 누려야 자녀도 보고 배우게 됩니다. 부모 개인이 복음으로 살아나면 자녀에게도 그 빛이 전달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