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02장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공관복음서와는 달리 요한복음에서는 예루살렘과 갈릴리를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있는 예수님의 사역을 기록하고 있다. 

 

1.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신 그리스도 (1-11)

물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이다. 

사람을 의미하고, 세상을 의미한다고 본다. 

  (1) 인간은 변화가 안되고 변질이 됩니다. 그러나 인간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2) 세상은 발전하고 편리하게는 되지만, 결국 타락으로 간다. 세상을 번화시키는 능력은 역시 그리스도 밖에 없다. 

  (3) 인간과 세상의 진정한 변화는 예수님이 주인이 될때부터 부터 변화가 시작이 된다.

  (4)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 말씀에 대한 순종과 실천이 있을때 변화와 기적이 일어난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2. 내 아버지의 집인 성전을 정결케 하신 그리스도 (12-22)

  예루살렘에 도착하신 예수님이 성전에서 하신 첫 번째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전을 정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돈벌이를 하는 자들을 다 쫓아 내시고, 성전을 바로 세우시는 작업을 하셨다. 

 

  예수님이 성전을 바라보며 무엇을 생각 하셨는가? 

  일반 사람들은 생각없이 다른 사람을 따라 성전을 출입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당시 기존의 신앙과 관습에 강력한 비판을 했을까? 

  예수님이 이렇게 기존의 신앙 모습에 강력한 비판을 했을대, 비로소 많은 사람이 예수님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저 분은 누구인가? 

 

  (1) 예배드리는 자세와 영적분위기는 중요함을 의미한다.

  (2)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3)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으나 거기에 여러 날 계시지는 아니하시니라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3. 그의 몸을 믿는자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신 그리스도 (23-25)

  (1)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3)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4)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결론>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1)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2)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것이 기적의 출발이다. 

  (3) 지금 나의 영적상태는 어떠한가를 살펴야 한다. 

  (4) 내가 예수님을 믿든 안믿든 관계없이 예수는 살아계신 그리스도이다.